지난 4월 30일에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포르투갈공화국 대통령 및  해당 관계자들은 상해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였다. 지 소자 대통령은 상해외대의 교직원과 학생들과 환담을 가졌으며 곧 맞이하게 될 70주년 개교 기념일을 위해 축사를 전했다.

강봉(姜鋒) 상해외대 당위원회 서기, 이암송(李巖松) 총장은 상해외대의 훙커우 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 소자 대통령 일행을 영접했다. 강봉 서기는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 환영의 인사와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다. 이어서 강 서기는 중국과 포르투갈은 오래전부터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교육적으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 대통령 각하의 방문은 상해외대와 포르투갈의 대학교 사이의 교류를 추진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지 소자 대통령은 상해외대가 학교 운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데에 찬사를 표시하였는데 특별히 포르투갈어와 관한 학과 설립 및 인재 양성에 거둔 성과에대해 거듭 강조했다.

지 소자 대통령은 상해외대 70주년 개교기념일을 위한 축사 메시지를 적고 나서 축하 비디어 녹화를 참여했다. 축사 메시지에 지 소자 대통령은 “일류 대학인 상해외국어대학교가 포르투갈 언어와 문화의 전파에 공헌한 것은 나를 깊이 감동시켰다. 이는 우호적인 두 나라 사이의 교류에 유례없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쎴다.

상해외대는 1977년에 포르투갈어 본과 학과를 설립하고 2007년에 언어학 석사과정을 개설하였는데 현재까지 300여 명 뛰어난 포르투갈어의 인재를 양성했다. 지금까지 상해외대는 이미 리스본 대학교, 포르투 대학교, 아베이루 대학교, 리스본 신대학 등과 학교 측면의 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며 중국과 포르투갈은 인재 교류•방문, 공동적인 번역•출판 등 방면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강봉 서기는 상해외대를 대표해 상해외국어교육출판사가 출판한 중국어•포르투갈어의 <삼국연의>를 대통령에게 증여했다. 이암송 총장은 사회자로 교류활동을 주재한 동안에 지 소자 대통령은 상해외대 포르투갈어 학과의 교사 및 학생들하고 친절히 교류했다. 이암송 총장은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2018년에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포르투갈에 방문했을 때 포르투갈의 신문<뉴스일보>에는 중국 부부가 시련을 겪는 중에도 포르투갈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중국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렸다고 하면서 이들 루안빈, 왕쇠영 부부는 바로 상해외대 포르투갈어 학과를 창립자이다”라고 말했다.

지 소자 대통령은 상해외대의 열렬한 환영에 대해 답사를 하고 나서 “언어는 문화 교류의 바탕으로 중국과 포르투갈 간의 우호적인 교류에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미래에 상대방의 언어를 능통한 인재를 양성해 두 나라 간의 이해를 추진하고 전면적으로 협력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를 바라며 이와 더불어 상해시가 먼저 초중고교에서 포르투갈어 학습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지 소자 대통령은 또한 특별히 포르투갈어 교육에 종사하는 초중고교 및 상해외대의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상해외대 포르투갈어 학과의 학생들은 대통령 일행에게 언어 학습 상황을 소개하며 포르투갈의 클래식한 시를 낭송하고 전통 민요 fado도 불러드렸다. 상해외대 학생들의 수준급 연출과 높은 예술적인 소양은 포르투갈의 내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통령은 상해외대의 교사 및 학생들하고 축구, 문화 교류 등에 대해 친절히 교류하며 상해외대의 학생들은 “남색” “친밀”라는 단어를 이용해 포르투갈을 묘사한다는 말을 든 대통령은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떠올렸다. 학생들은 대통령에게 자기가 창작한 상해외대 송강 캠퍼스 경치의 그림을 증정해 드렸다.

상해외대는 언어교육과 깊은 문화 이해•교류를 합쳐 “다언어” 발전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거버넌스 인재 양성에 힘을 쓰고 있다. 또 상해외대는 “언어 능통, 나라 이해, 분야 전문 ”을 슬로건으로 삼아 높은 가상적인 자질을 가지고 문하 이해 능력, 다문화적인 교류 능력 및 전공 능력 다 뛰어나고 창조적이고 창업 능력이 강한 글로벌 인재를 배양하는 데에 전력을 다했다.

포르투갈 외교부 장관Augusto Santos Silva, 환경•자원 전환부 장관João pPedro Matos, 포르투갈 주중 대사, 카몬스학원 등 관원, 중국 주포르투갈 대사 채윤, 외교부 유럽국 장관 기한, 상해시 외사처 부주임 유광용, 외교부 라틴 아메리카국 장관 석레극, 상해시 외사처 국빈처 장관 여강, 상해외대 교사와 학생 약 100명은 활동에 참석했다. (하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