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신형관(Shin Hyungkwan)

중국어 이름: 辛炯官

국적: 대한민국

직무: 상하이 미래익재투자관리(未来益财投资管理) 대표이사

어록: “개혁·개방은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지만, 상하이는 해냈다. 루자쭈이(陆家嘴)가 바로 그 증거로 꼽을 수 있다.”

한국 미래에셋자산운영의 신형관 상하이 미래익재투자관리 대표이사는 어느덧 상하이에서 13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그는 상하이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고 푸둥(浦东)에서 금융업계가 급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푸둥 개발·개방 30주년은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이며, 상하이에서 미래에셋자산운영의 성장은 푸둥 개발·개방의 가장 좋은 표본이다.” 신형관에 따르면 일찍이 2003 년에 미래에셋은 중국 업무에 대한 배치를 시작한데, 2008년에 한국 금융회사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적격외국인투자자(QFII)’자격을 취득했다. 잇따라 2018년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 상하이법인인 미래익재투자관리는 중국 사모펀드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금융기구로서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AMAC)로부터 외국자본 독자 사모펀드운용사(PRM WFOE) 인가를 받았다.

푸둥신구는 많은 외국인에게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상하이 현대화 건설’의 축소판으로 여겨졌다. “개혁·개방은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지만, 상하이는 해냈다. 루자쭈이가 바로 그 증거로 꼽을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상하이에 와서 회사를 차리고 업무를 전개하고 있으며 제 친구들의 문의도 많다. 저는 그들에게 푸둥루자쭈이(浦东陆家嘴)는 자원과 인재의 집합지이며, 금융투자업계가 상하이에서 발전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고 확고히 말할 것이다. 금융산업은 사람과 종이 사이의 산업이고, 종이는 계약을 의미하며 사람끼리 연결되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상하이는 계약 정신이 넘치는 도시이다”고 신형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