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외국어대학교 3개 학과 신설: 외교학, 데이터 과학 및 기술, 빅데이터 관리와 응용

2019년 중국 교육부 일반대학교 신설 학과 인가 비준이 발표되었다. 상해외국어대학교에서 신청한  외교학, 데이터 과학 및 기술, 빅데이터 관리와 응용 3개 학과가 정식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상해외국어대학교의 본과 학과는 50개에 이르러 12개 전공유를 아우르게 되었다.

최근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지신경과학의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상해외국어대학교에서는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여 인문, 사회학과 자연과학, 기술과학의  분야를 접목시켜 인공지능의 새 시대를 맞이 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신설된 3개 학과는 상해외국어대학교의 개혁 및 발전의 새로운 이념을 반영한다.

외교학은 글로벌 관계 및 공공사무사무 학원에 부속되었으며 각국 외교정책과 외교관리활동을 교수의 중점으로 삼아, 날로 늘어나는 정부, 기업의 유관 인재 수요에 부응하게 될 것이다. 이는 상해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에 능하고, 국제 사무에 밝고, 엘리트화 한 인재양성 모식"애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국제 외교 영역의 복합화, 글로벌화 된 외교 외사 면의 고급인재 양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국제금융무역학원에 부설된 데이터 과학과 및 기술 학과는 컴퓨터 전공에 속하는 것으로 이학 학사학위 수여권을 지니게 된다. 이 학과는 외국어와 금융학의 우세를 십분 발휘하여 글로벌화, 현대화 한 기술을 지닌, 자연언어처리 및 금융데이터처리와 응용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모를 박고 있다. 

빅데이터 관리와 응용 학과는 국제공상관리학원에 부설되었으며 공상관리 전공에 속한다. 이 학과는 빅데이터에 입각한 국제 사무, 사회 의제에 대한 분석과 판단, 예측 능력을 지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언어+", 빅데이터관리 복합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대일로"의 전략에 부응하게 될 것이다.  

상해외국어대학교는 신설 학과의 건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과 자체의 우세와 특색을 충분히 발굴하여 국가와 사회적 인재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새 시대의 전략적 발전에 맞추어 "신 문과"의 개혁, 발전의 길을 탐색해 나아갈 것이다.  （최송호 장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