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9일 김부겸 국회의원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상해외대를 방문하여 제2회 “세계와 미래의 연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했다.

8일 오후, 강봉(姜峰) 서기와 이암송(李岩松) 총장이 김부겸 의원과 차례로 회담을 가졌으며 한중 교육협력, 인문교류 및 정부, 대학과 민중 간의 관계 등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 의원은 중국의 외국어 교육사업과 지역연구 분야에 대한 상해외대의 탁월한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대학과 상해외대의 더 나은 교류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심포지엄 폐막식에서 “일대일로와 한중 관계” 라는 제목으로 김부겸 의원은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일대일로”가 세계 각국의 경제 발전과 무역 성장을 보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한중 양국이 4차 산업 혁명에서 협력 파트너가 된다면 양국의 밝은 미래에 더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상해를 방문하는 동안 김부겸 의원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관람했다. 그는 수입박람회의 엄청난 규모와 질서장연한 장면에 감탄했으며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건설과“인류문명공동체” 구축에 대해 보다 정확한 인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수입박람회에 상해외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찬사를 보냈다.

김 의원은 또한 상해외대 한국어학과의 교사와 학생 대표들과 좌담을 가졌다. 그는 한국어과 대표들의 의견에 귀기울였으며 관련 내용을 한국 정부에 즉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번역/서시첩 편집/장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