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외국어대학은 지난 9월 18일, 상하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역•국별 연구원을 설립하였다. 현판식 행사에는 옹철혜(翁鐵慧) 상해시 부시장, 허도(許濤) 교육부의 국제 협력과 교류국 국장, 종명(宗明) 상해시 정부 부비서실장 등을 포함한 정부측 관계자와 학교 측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이암송(李巖松) 상해외국어대학교 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영지(李永智) 상해시 교육위원회 부회장은 연구원 설립의 공고문을 정식적으로 낭독했으며 옹철헤(翁鐵慧) 부시장과 허도 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상해외국어대학교 공산당위원회 강봉(姜鋒) 서기는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역•국별 연구원의 건설사업과 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상해외국어대학은 중국 교육부와 상해시 정부가의 튼튼한 지원에 힘입어 지역•국별 연구 영역의 특색을 살려 해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역•국별 연구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공산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대외교류 사업의 이론 및 현실 문제에 주목하여 상해시가 일류의 글로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섯 개 중점”과 “네 개 브랜드”의 전략과 실천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역•국별 연구원은 2017년도에 <상해시는 “일대일로” 국가의 전략적 지원 및 교두보 역할의 실시 방안>의 추진 계획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앞으로 이 연구원은 “조국에 뿌리박고 세계를 바라보라”의 전략적 이념을 바탕으로 학술 관리, 학술 산출 그리고 학술 지원의 메커니즘을 촉진하여 글로벌 거버넌스와 지역•국별 연구를 깊이 있게 진행하여 학과 발전, 학술 교류, 교재 개발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 콘텐츠를 구축하는 사업을 지식 등에 대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첨단 브레인 트러스트와  인재 양성 기지를  건설하고 국제적인 민정에 대한 연구의 첨단 환경과 정보•데이터의 처리 센터를 마련하도록 노력을 기울이는데 힘쓸 것이다. 또한 이 연구원은 “정치적으로 지지함, 상업적으로 상담함, 백성들을 계발함, 사람들을 교육함”등 기능을 합쳐 만드는 국내외 학술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지민(陳志敏) 복단대학교 부교장, 전승단(錢乘旦) 북경대학교 지역•국별 연구원 원장 그리고 양결면(楊潔勉) 상해시 국제 문제 연구원의 학술위원회 회장도 현판식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상해시 국제 문제 연구원, 복단대학교, 상해교통대학교를 비롯한 16개 대학교에 온 고위급 지도자들, 교육부에 소속된 52개 지역•국별 연구센터에 온 책임자들 그리고 30개 상해시 브레인 트러스트의 책임자들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빛냈다. (하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