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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U 70 | 국내 최초의 말뭉치 연구원이 상해외대에서 설립


18 November 2019 | By 장곤 | SISU

 

 

2019년 11월 16일 국내 최초의 말뭉치 연구원이 상하이외국어대학교에 설립되었다. 말뭉치 연구원은 학제적 연구와 언어 지능 연구를 추진하기 설립되었는데 이날 현판식과 함께 말뭉치 연구원에서 '말뭉치와 학제적 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영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등 지역과 중국 내지의 학계와 업계 등 총 13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가 동참하였다 .

최근 들어 말뭉치는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 널리 쓰이고 있으며 특히 언어학, 문학,번역학, 여론연구, 국별지역연구, 의학, 그리고 인공지능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해외대는 이를 다양한 학문 연구에서의 응용을 추진하기 위해 기관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말뭉치 연구원이라는 학교급 실체적 연구 기관을 설립하여 빅데이터 시대와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호응해 나가고 있으며 학교, 나아가 국가의 말뭉치 연구와 응용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말뭉치 연구원 원장 호개보(胡开宝)의 설명에 따르면 연구진은 말뭉치 통번역학, 말뭉치 언어학, 전산언어학, 컴퓨터 공학, 언어지능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 “일대일로” 다언어 대조 말뭉치, 국가와 지역별 연구 말뭉치, 말뭉치 구축 플랫폼, 말뭉치 검색과 응용 플랫폼과 언어지능과 디지털인문학 실험실 등 기반 시설에 주력하고 말뭉치 기반으로 학제적 연구 추진과 말뭉치의 구축과 활용, 산학연 협력 개발과 언어 데이트의 개발과 응용 등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해 나갈 것이다.편집/장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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