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화인민공화국과 동갑인 상하이외국어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았다. 대학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학교 사제와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국내외 전파력을 확대하고 디자인 방안 공모와 최적화를 거쳐 상하이외국어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교 로고를 오늘 공식 발표했다.

상하이외국어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교로고는 '상외람(上外蓝）'을 기준으로 하여, 해나백천의 대학 정신과 천하를 품은 세계적 정서를 보여주며, '국가별글로벌 지식 분야의 특색이 뚜렷한 세계 일류 외국어대학교'를 묵표로 나아가고 있다.

아랍 숫자 7와 사선 세 줄은 ‘사전’모양으로, 표지에는 개교연도인 ’1949’, 개교 70주년인 ’2019’, 상해외대 학교명의영자 약어인 ‘SISU’등 세 요소가 적혀 있기에 개교 70년 이래의 깊은 역사적 축적과 학술적 내표를 선명하게 보이며 ‘서향한막, 문맥전승(书香翰墨、文脉传承)’의 뜻도 함축되어 있다.

두 개의 반원형 호선은 동서반구와 지구 양끝을 상징하며, 양자가 만나 숫자 '0'가 형성되어 ‘화이부동, 미미여공(和而不同、美美与共) '의 의미를 취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의 문명가 서로 대화하면서 함께 조합되는 구조로  ‘세계를 해석하며 미래를 만들자(诠释世界、成就未来)’란 상해외대 특유의 건학 이념을 부각한다.

로고 아래는 ‘상해외국어대학교 개교 70주년’의 중문과 영문 규범 서법이다.

                                                                                            (편집:장곤)